제주에서도 새해 첫 해돋이 볼 수 있다

2015-12-31     현대성 기자

제주지역에서도 2016년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31일 제주지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 구름이 폭넓게 분포하면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제주지역은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새벽 한 때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산간에는 아침까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적설은 산간지역 2~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