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해양도립공원 안전 시설물 강화

2017-04-20     부남철 기자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해 천진항~하우목동항~전흘동 망루구간 해안도로 3.7㎞에 U자형 안전볼라드를 설치하고 마을어장 진입로 5개소 정비사업, 마을안길 보수, 해안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음식물 처리시설 교체, 매립장 주변 환경림 조성 등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우도해양도립공원은 지난 3월말 기준 관광객이 39만 3237명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