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3중 추돌사고로 일가족 등 9명 부상

2017-02-22     김명진 기자

[제주일보=김명진 기자] 지난 21일 오후 5시8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용천동 입구 도로에서 고모씨(37·여)가 몰던 승용차와 조모씨(41·여·인천)가 몰던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조씨 등 9명이 어깨와 목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 중 승합차에 타고 있던 조씨 등 6명은 일가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고씨가 몰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