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설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23~25일 개장

2017-01-22     신정익 기자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농협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2일 설을 맞아 제수용품 특판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주차장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배, 만감류 등 제수용 과일을 비롯해 무, 브로콜리, 콜라비 등 제주산 월동채소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둘째 날인 오는 24일에는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인 보들결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과일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지난해 산 쌀 1㎏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설 맞이 직거래장터는 제주시지부와 서귀포시지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열려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설 명절에 앞서 도내 하나로마트와 농축산물 판매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