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체육 홍석만 1500m 아쉬운 노메달

제15회 리우패럴림픽 육상 3분02초21로 9위

2016-09-14     김명관 기자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 장애인 체육의 간판스타 홍석만(40·제주도청)이 제15회 리우패럴림픽 남자 육상 1500m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제주 출신 홍석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육상 1500m T54 결선 경기에 출전해 3분02초21로 9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홍석만은 15일 오전 7시7분 T54 남자 800m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선다.

17일 오전 12시21분에는 정동호, 김규대, 유병훈과 팀을 이뤄 T53-54 남자 4×400m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