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 운영

읍ㆍ면ㆍ동 담당자 대상

2022-02-14     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읍ㆍ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료코칭(peer coaching)’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peer coaching)은 동료 혹은 직원 간 주요 업무 등에 대해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통합사례관리사를 내부 슈퍼바이저로 활용해 읍ㆍ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통합사례관리사가 권역별로 최소 주 1회 방문해 인사 이동으로 변경된 읍ㆍ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에 대한 집중적인 코칭으로 지역복지 대상자들에게 적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ㆍ면ㆍ동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의 경우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관리를 하면서 담당자들의 업무를 경감시켜주고 매월 분야별 전문 슈퍼바이저를 초빙하는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에 대한 이해 및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코칭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공유와 가이드 방안을 제시하면서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