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기물 운반 차량 밀폐화 집중 점검

2020-05-28     김지우 기자

서귀포시는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밀폐화 여부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과 처리업체 81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당 사업장과 차고지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폐기물의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유출 및 악취의 누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적재함 상부 전체 밀폐 여부, 적재함 최고점 초과 적재여부, 차량 덮개 환경부 고시 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도 점검을 통해 폐기물 수집·운반 시 적재물의 낙하 및 누출 등에 따른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폐기물 유출, 악취 등 폐기물 관련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