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김이배 부사장 영입

2020-05-12     김태형 기자

제주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김이배 부사장(55·사진)이 영입 발탁됐다.

애경그룹은 12일 지주회사인 AK홀딩스를 비롯해 제주항공과 애경산업 등 5개 계열사에 대한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 김이배 부사장이 새로 영입되면서 선임됐다. 이석주 현 대표이사는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낙점됐다

애경 측은 “제주항공 대표이사에 항공 전문가 김이배 부사장을 영입해 제주항공의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토대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