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청정 우유로 코로나 이겨내세요"

농협 서귀포시지부, 제주유나이티드FC와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 '눈길'

2020-05-10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낙농가를 돕기 위한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이 농협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는 지난 8일 제주유나이티드FC를 방문해 도내 낙농가를 돕기 위한 ‘우유 한잔 더+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 차질 등으로 위축된 우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범 제주농협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제주산 우유데이’로 정하고, 도내 22개 영업점에서 사은행사를 벌이면서 고객들에게 우유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제주산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