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종합정비사업 지속 추진

제주시는 애월읍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애월읍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농어촌 중심거점 육성과 복지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48억원을 투입해 애월읍 레포츠공원 등 6개의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시행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변경해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사업기간 내 전선 지중화 시행이 불가능해 이를 제외하고 30억원을 투입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호끌락정원 조성 3곳, 낭그늘 경관정비 5곳 등 경관정비사업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