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안전보험 갱신 가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제주도민 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갱신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도민 안전 보험 개신을 위해 보험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주)과 보험 운영을 위한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도민 안전보험은 제주도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사고, 범죄 피해 등으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도민 안전보험 홍보를 강화하고, 보험 청구가 어려운 미신청자를 발굴해 보험 청구서 작성 및 구비서류 구비 등 찾아가는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보험은 도민들이 재난이나 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제도"라며 "올해도 도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 안전한 제주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