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극노인성 캐릭터 공모전 대상에 권태현씨

㈔탐라문화유산보존회, 서귀포의 별 남극노인성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 발표

2020-04-19     김나영 기자

올해 서귀포의 별 남극노인성 캐릭터 공모전에 권태현씨의 ‘수수’가 당선됐다.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최근 2020 서귀포의 별 남극노인성 캐릭터 공모전 '수수의 얼굴을 찾아라!'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에서만 보이는 별, 남극노인성(Canopus)이 사람으로 변신했다고 알려진 전설 속 수노인의 이미지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권태현씨 우수상에는 김순·이서진씨, 장려상에는 윤은지씨가 선정됐다.

대상작 ‘수수’는 향후 서귀포의 남극노인성 관련 주요 행사에서 대표 캐릭터로 도민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오는 6월 개최될 서귀포 시민과 함께하는 가면 코스프레 축제에서 가면으로 제작‧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