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간들 조금씩 개방되나…산지천갤러리 기획전

2020-04-08     김나영 기자

도내 문화공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개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주시 산지천갤러리 2~3층 기획전시실에서 ‘생명 속의 안식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문예슬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고 김민주, 이정태, 전선영 작가가 참여해 제주의 오랜 역사적 공간이 품은 속살을 예술로 해석한 작품 50여 점을 소개한다.

한편 산지천갤러리는 기획전시가 진행되는 2~3층만 개방되고 1층 코워킹 스페이스와 4층 전시실은 각각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차기 전시 준비를 위해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