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진로직업센터 설립"

2020-04-06     현대성 기자

고대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후보(52·무소속)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진로직업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진로직업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제주의 산업 구조는 타 시도와 달리 1차, 3차 산업에 편중돼 있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직업 기회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의 자기삶에 대한 준비와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선된다면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진로직업체험센터를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