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만2733명에 한시생활지원금 지원

2020-04-06     김현종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을 7일부터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584가구 22733명에게 선불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혼용해 지원한다. 소요 재원은 총 90억원(국비)이다.

한시생활지원금은 급여자격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부터 4인 가구 14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108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수급자는 152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