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신품종 시장성 분석 연구 추진

2020-04-01     현대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까지 5년간 도매시장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육성 신품종 시장성 분석 연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신품종에 대한 시장 평가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시장 진입 마케팅 전략과 기술보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시장성 평가 조사 대상 작물은 감귤 ‘가을향’·‘달코미’, 당근 ‘탐라홍’, 감자 ‘탐나’·‘홍지슬’, 마늘 ‘대사니’ 등 4작물 6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시장 평가를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은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