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입양수기 부문 신설

재외동포재단, ‘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시행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0-03-31     김나영 기자

재외동포재단(한우성 이사장)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를 시행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입양수기 부문을 신설해 우리 국민의 해외 입양동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성인 부문(시·수필·체험수기) ▲청소년 부문(초·중·고등 부문 글짓기) ▲해외 입양동포 및 자녀 대상 입양수기로 나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은 5년 이상 체류한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역대 문학상 대상(성인 부문), 최우수상(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동일 부문 응모가 불가능하다.

응모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공지사항을 참고해 완성 작품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