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서귀포의료원, 항암치료 가능시설로 육성"

2020-03-29     김지우 기자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후보(51·더불어민주당)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의료원을 항암치료 및 심·뇌혈관계질환 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귀포의료원을 항암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육성시켜 시민들이 항암치료를 위해 도외나 제주시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또 장기적으로는 서귀포의료원에서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응급환자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현재 서귀포시 의료시설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질병을 지역내에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귀포의료원을 3차 진료기관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