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문화 플랫폼,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 연습장

서귀포시, 최근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랫폼’ 운영 준비 마쳐

2020-03-19     김나영 기자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연습장이 서귀포시에 들어선다.

서귀포시가 최근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랫폼’ 운영 준비를 마치고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돼 사회가 안정되면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랫폼은 지난 해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유휴공간인 (구)닥종이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생활 속 문화예술을 실천하는 누구나 창작 활동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무료로 지원된다.

이 공간은 냉‧난방시설과 방음시설이 갖춰진 10개의 연습실과 사무실, 휴게공간, 악기보관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만 작성 시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또 보다 많은 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게 1인·1단체당 1일 3시간 이내로 사용시간을 제한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