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긴급돌봄 운영...교육부-시도교육청 의견 조율

2020-03-09     장정은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추가 긴급돌봄 운영 방식을 두고 9일 오후 화상 회의를 개최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긴급돌봄에 대한 시간을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일부 시·도교육청과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이날 회의를 통해 진행 시간을 조율할 방침.

또 교육부가 교내에서 점심 급식을 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일부 시·도교육청이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회의결과를 정리해 오늘(10일) 중에 긴급돌봄에 대한 추가 계획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