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학생 방문 성금 전달 '훈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 직원 성금 모아 전달

2020-02-09     장정은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지난 6일 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화재 피해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학생의 가정에 조속한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진식 교육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정신적 충격 및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을 학생가족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을 격려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생활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학생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