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진지한 코미디극' 막 올라

극단 예술공간 오이, 창작극 ‘스탠드업 그리고 자의적 의자’를 선봬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예술공간 오이

2020-02-05     김나영 기자

극단 예술공간 오이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공간 오이에서 매주 주말 오후 3시와 7시 창작극 ‘스탠드업 그리고 자의적 의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 장르이며 창작극 스탠드업과 자의적의자라는 단편 연극 두 작품을 하나로 엮은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코미디 장르이지만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으며 다른 존재가 증명해주지 않는 ‘오롯이 존재하는 것’을 모색한다.

특히 공연자들의 삶의 모습과 현실을 극 속의 주인공과 상황을 통해 끌어들이며 도민들에게 제주에서 공연을 만들어가는 것의 의미를 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이는 공연장에 소독용 에탄올을 통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 세정제를 갖춰 바이러스 관련 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