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누리카드, 8만→9만원 확대 시행

제주문예재단,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 시행 오는 2월부터 신청 시작

2020-01-22     김나영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월부터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6세 이상(2014.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온라인(www.mnuri.kr), 전화(1544-3412)를 통하면 된다. 지원액은 지난해에 비해 1만원이 인상된 9만원이다.
이용자는 카드를 발급받은 이후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현재 도내에서는 740여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센터(1544-3412)와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800-9164), 읍면동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발급 및 ARS재충전은 2월1일부터, 주민센터를 통한 발급 및 재충전은 2월3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