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과채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

서귀포시는 시설과채류 재배농가의 인공수정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사업비 1억100만원을 들여 수정벌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중 시설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지원 단가는 1통 당 7만원 이하다. 딸기는 1300㎡(약 400평) 당 1통, 토마토는 1000㎡ 당 1통으로 수정횟수를 고려해 지원한다.
수정벌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수정벌을 이용하면 인공수정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리 장해도 줄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85농가에 1434통의 수정벌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