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의원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 미뤄져 안타까움"

2019-11-27     부남철 기자

○…제주 4ㆍ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법안 처리 여부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

강 의원은 법안 심사 여부에 대한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혜숙 상임위원장이 28일 법안 심사 소위를 개최하는 것으로 이야기했지만 자유한국당 이채익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나경원 대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밝혀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라고 전언.

강 의원은 “4ㆍ3 특별법 개정안은 민감한 법안도 아니고 국민의 인권을 되찾아 주기 위한 법인데도 여야의 정쟁 속에서 처리가 미뤄지고 있어 매우 아쉽다”라며 “다음 달에라도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