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숙박 홍보채널 다양화...자치경찰 단속 고삐 주목

2019-11-25     김현종 기자

○…자치경찰이 불법 숙박업 단속 고삐를 바짝 죄면서 실효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180건의 불법 숙박업소를 적발해 형사 입건한 가운데 해당 업소들은 관청에 신고도 하지 않고 영업한 것은 물론 각종 신형 서비스로 고객을 유인.

실제로 중국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한 게스트하우스는 한라산 등반객을 상대로 숙박은 물론 성판악관음사 차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홍보하는가 하면 다른 업소는 이른바 타운하우스 7동을 활용해 한 달 살기를 광고하고 67, 910일 등 단기 숙박서비스까지 운영하다 덜미.

자치경찰은 불법 숙박의 홍보 경로가 숙박공유사이트, 호텔예약사이트, 인터넷 카페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성행하고 있다대대적 지도단속으로 불법 숙박업을 근절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