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능 1교시 결시율 8.18%

2019-11-14     장정은 기자
2020학년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1교시 결시율이 8.18%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수능보다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수능 1교시 결시자를 파악한 결과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응시 예정인원 7070명 중 574명이 결시해 8.18%의 결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인 2019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인 7.64%에 비해 0.5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는 437명, 서귀포시 137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장별로는 제주여상 시험장 82명, 서귀포여고 시험장 29명, 남녕고 57명, 서귀포고 55명, 신성여고 61명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