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즐기는 실내악 명곡

앙상블 데어토니카, 세번째 정기연주회 개최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2019-10-09     김나영 기자

제주지역의 음악인들의 실내악 명곡 연주와 따뜻한 해설을 함께 감상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앙상블 데어토니카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정인혁씨의 해설과 함께 로시니 스트링소나타 제 2번 ,하이든 현악4중주 ‘기사’, 도흐나니 피아노6중주를 연주한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석준(호른)과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서수민(비올라), 제주도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 문희영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해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기획했다.

한편 앙상블 데어토니카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전문연주자들과 예술기획자들이 모여 실내악 작품의 학술적 연구 및 정기적인 연주회 개최, 국내외 음악인 및 음악기관과의 교류 등의 활동으로 음악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2018년에 지난해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