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탑승한 대형버스 도로옆 도랑으로 빠져

승객 병원 이송 돼 치료 중 경찰, 사고경위 및 부상 정도 파악 중

2019-09-27     정용기 기자
27일

27일 오후 4시23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서 승객 22명을 태운 대형버스가 도로 옆 도랑으로 빠져 탑승자 전원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객 22명 전원이 고립됐고, 출동한 119에 의해 2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탑승객의 부상 정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