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노인 위한 ‘명절 말벗’ 훈훈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연휴에도 3520가구 방문 지원

2019-09-15     고경호 기자
제주시

제주지역 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한 온정이 추석 연휴에도 이어졌다.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는 추석 연휴기간 소속 생활관리사 137명을 동원해 가족이 없거나 연락이 끊긴 무연고 어르신 가정을 포함해 혼자사는 노인 3520가구를 방문했다.

연휴기간 생활관리사들은 혼자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말벗을 자처했다.

또 화재나 전기 감전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집안 곳곳을 살피는 한편 집 안팎을 오가다 걸려 넘어질 만한 장애물이 없는지를 살펴봤다.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는 추석 전에도 530여명의 혼자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정서 지원에 나섰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원해준 쌀과 김치,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을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김종래 센터장은 “명절이 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혼자사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