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베이킹 스쿨’ 운영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대상

2019-09-15     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베이킹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베이킹 스쿨’은 읍ㆍ면지역 아동들이 접근성의 문제로 체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교실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다.
교육은 시각ㆍ촉각 등 오감과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베이킹 수업, 성취감ㆍ자신감을 키우는 제과ㆍ제빵 과정 등으로 꾸며져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