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무도 살인 고유정에 사형 선고해 달라"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제주어멍' 회원들, 공판준비기일 열린 제주지법서 촉구

2019-07-23     김현종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제주어멍회원들이 23일 전 남편 살해사건 피고인 고유정(36)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제주지방법원에서 고유정에 사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제주어멍 회원들은 이날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봉기)가 제201호 법정에서 진행한 공판준비기일이 종료된 후 법원 현관에서 극악무도한 인명경시 살인 법정최고형인 사형으로!’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재판부가 고유정에게 엄벌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피해자 유족들도 법원이 고유정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