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할 자신 있었다"

이재웅 우승마 '광아의 루비' 기수

2019-07-14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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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할 자신 있었다”

제26회 제주일보 대상경주에서 ‘광아의 루비’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한 이재웅 기수는 “직전 경주에서 기승했을 때 느낌이 좋았던 터라 우승할 자신이 있었다”며 “조교사 분들도 열심히 해주셔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 기수는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자가 발에서 빠져 당황했다”며 “그러나 곧바로 침착하게 페이스 유지를 잘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기수는 “최근 부진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이번 우승이 도약의 발판이 될 것 같다”며 “매 경주 최선을 다해 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