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경선 공개 토론회 마련돼야" 제안

2016-03-09     홍수영 기자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5·제주시 갑 선거구)는 9일 당내 경선과 관련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할 것을 강창일 예비후보에게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을 통해 아름다운 경선을 펼쳐 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이 같이 제안하고 “공정한 룰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들이 페어플레이를 해야 한다”면서 중앙당 선관위의 엄정 중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