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인공암벽장 새단장

2019-06-23     김지우 기자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인공암벽장 홀드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가족등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악박물관은 2015년 가로 18.6m·높이 4m의 인공암벽장을 설치해 지난 4년간 다양한 산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기존 루트의 홀드를 다양한 크기의 볼륨 홀드로 전면 교체해 가족등반교실을 비롯해 한층 특화된 산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가족등반교실은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특히 높이 5m 미만의 낮은 바위를 등반하는 암벽등반의 한 장르인 볼더링이 가족등반교실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