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애틋한 사랑 담은 연극, 2주 연장

2019-06-09     김나영 기자

노부부의 애틋한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 2주 연장돼 선보인다.

세이레아트센터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4시 센터 공연장에서 ‘늙은 부부이야기’ 연극을 연장해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노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인생 속 사랑에 대한 경험과 배움,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공연을 맡은 연극인 강상훈‧정민자씨는 실제 부부이며 이번 무대에서는 도내 관람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배경과 언어, 의상 등을 제주 형식으로 각색해 선보이고 있다. 문의=1688-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