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과 재즈로 풀어내는 성평등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성평등협의회, ‘소울과 재즈가 흐르는 젠더문화포럼’ 개최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2019-06-05     김나영 기자

소울과 재즈로 성평등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성평등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소울과 재즈가 흐르는 젠더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상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가수 BMK‧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씨가 펼치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콘서트는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성평등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성평등협의회는 지난 3월 도내 행정과 교육, 경찰, 언론 등 공공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평등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