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안전 점검

서귀포시는 23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와 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성산읍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ㆍ가스ㆍ방수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점검 실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회원들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누전차단기ㆍ등기구 등)와 가스(노후 벨브 및 호스 교체 등) 시설을 점검했으며 동부소방서는 각 가구에 가정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특히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합선ㆍ과부하 예방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유관기관에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안전점검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에게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송산동 등 7개 지역 재난취약가구 및 4ㆍ3유가족 125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