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엔 저녁까지 박물관에서

국립제주박물관, 8월까지 ‘저녁이 있는 박물관’ 운영

2019-05-21     김나영 기자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제주박물관을 저녁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이달부터 8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오후 9시까지 관객 대상으로 ‘저녁이 있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주를 비추는 별’과 ‘소소한 나의 제주’, ‘제주바다를 밝히다’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과 함께 별자리 관련 만들기 체험, 제주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한 토의와 업사이클링, 박물관을 둘러보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된다.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www.jeju.museum.go.kr/html/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