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 싱그러운 꽃으로 ‘단장’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 11일 11일 ‘산촌마을 가꾸기’ 일환 꽃 식재

2019-05-12     고경호 기자
사진=제주4·3평화재단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제주4·3평화공원이 싱그러운 꽃으로 단장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성태)와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은 11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산림청은 산촌생태마을의 홍보와 산촌 알리기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합 임직원들은 제주4·3평화공원 일대 도로변에 가자니아 500본과 철쭉 300본을 식재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조훈 이사장은 “꽃 식재를 통해 평화공원이 생기 넘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