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4.3특별법 개정" 국회의원 전방위 설득

2019-04-01     김현종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실적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가능시한이 막판으로 몰리면서 전방위로 국회의원 설득에 나서 주목.

원 지사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의 43특별법 개정안(4) 통합심사 결과에 따라 43특별법 개정 가능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국회의원 전원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하는가 하면 지난달 13일엔 각 당 원내대표를 만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

원 지사는 “43유족회와 도민사회가 결의문 채택과 결의대회 개최 등을 통해 43특별법 개정에 힘을 모아왔다“43특별법 개정은 좌우이념을 떠나 화해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