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탁

교육발전기금 등으로

2019-03-20     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달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19 봄맞이 환경나눔장터의 수익금 241만8000원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환경나눔장터는 현재까지 총 1689만700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고 전액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 환경나눔장터는 서귀포시 쓰레기줄이기시민실천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중고물품ㆍ리폼가구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이 운영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나눔장터는 참여자들이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고 학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나눔과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