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작년 상·하수도 민원 6400건 폭주

민원 기동처리반 통해 연중 24시간 신속 대응

2019-03-06     정용기 기자

제주시내 상하수도 민원이 지난해 64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4시간 상하수도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642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민원 사항을 보면 누수, 급수불량, 단수, 악취, 막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도 742건(상수도 511건·하수도 231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민원 기동처리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공휴일 포함 연중 24시간 출동대기하고 있다.

민원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상하수도 생활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