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조업 중 부상 선원 긴급 이송

2019-01-18     현대성 기자

18일 오전 7시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6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유자망 어선 A호(39t, 승선원 12명)의 선원 이모씨(52)가 머리를 다치고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이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조업을 위해 선박에서 그물을 내리던 중 밧줄에 머리를 맞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