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품 판매장 中 산시성·日 동경서 운영

2019-01-16     홍수영 기자

제주기업의 중국 및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전시판매장 개장, 홍보기간 운영 등의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동경의 해외통상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기업의 현지 내수시장 진입과 상품 홍보 및 판촉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내수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중국 산시성 따퉁시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개장, 화장품과 식음료 등 제주산 수출상품 38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을 총괄하고 진흥원은 사업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일본 시장의 진출을 위해서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동경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일본 대형유통망인 이온몰과 함께 제주상품 42개 품목을 홍보·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일본 이온몰 중 최대 규모인 사이타마현에 있는 레이크타운점에서 이온몰 한국페어 제주관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