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보조사업 일괄신청 접수

37개 사업 179억원 지원

2019-01-11     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일괄적으로 통합해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업분야 통합 신청 사업은 감귤 및 밭작물 분야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 친서민 농정시책 등 37개다.
농업분야 보조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농업법인은 오는 1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1회 방문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지원요건 및 구비서류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비치된 사업지침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과 추진 절차는 2월 중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및 대상자가 확정된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보조사업 통합 신청 접수는 개별 신청에 따른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 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