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신청 접수

가구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2019-01-09     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도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읍ㆍ면ㆍ동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억3000여 만원을 들여 대상 1503가구 중 1300가구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는 50가구에 1억원을 지원한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가구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접수 결과에 따른 사업비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무연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은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일반가구는 건축물대장 등재, 연령대별 등을 고려해 점수를 차등 부과하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희망 가구는 읍ㆍ면ㆍ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760-6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