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대기업 미용업, 재검토해야"

24일 오 예비후보 보도자료 통해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 전면 재검토"

2016-02-24     홍수영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8·제주시 을 선거구)는 24일 “대기업의 이·미용업 진출을 허용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적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이·미용실이 들어서면 동네 미용실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도내 2059개에 이르는 이·미용업체와 3200명의 종사자를 도탄에 빠지게 하는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