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 이준호·이태용 조교사, 500승 돌파

2018-12-03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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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 소속 이준호(49)·이태용(48) 조교사가 나란히 500승을 돌파했다.

이준호 조교사는 지난 달 30일 제주경마 제8경주에서 소속 마방의 정의명물이 우승을 차지해 500승 고지를 밟았다. 이 조교사는 지난 1일 소속조 쾌속비행의 우승으로 600승을 향한 첫 걸음도 내디뎠다.

이태용 조교사 역시 광아의 죠이가 지난 1일 제주경마 제5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 조교사는 올해 통산 73승으로 본인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