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창고 화재 500여 만원 피해

2018-11-11     고권봉 기자

지난 10일 오후 216분쯤 서귀포시 하원동 한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창고 내부 16.5와 인근 비닐하우스 19.8, 농업용 펌프,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8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낮에 창고 관계자가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 작업을 하다가 자리를 비웠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